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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홍명보 감독, 유럽-중동파 점검차 해외 출장 마치고 귀국...11월 4일 A매치 2연전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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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경기 시작 전 벤치에 있는 홍명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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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구성을 위해 유럽과 중동으로 출장을 떠났던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정을 마치고 이제 K리거들의 기량 점검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 감독은 10월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2연승을 거둔 뒤 해외파 점검을 위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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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포효하는 오세훈(맨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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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A매치 원정 2연전을 앞둔 홍 감독은 새 얼굴 발탁을 위해 출장길에 나섰다. 홍 감독은 스위스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이영준(그라스호퍼)를 만난 뒤 아랍에미리트(UAE)로 건너가 원두재, 권경원(이상 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이영준은 앞서 10월 A매치를 앞두고 대표팀 선발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오현규(헹크)와 오세훈(마치다젤비아) 등이 발탁되면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겸할 수 있는 자원인 원두재는 2022시즌부터 홍 감독과 울산 HD에서 함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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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점검을 마치고 돌아온 홍 감독은 당분간 국내에 체류하면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현장을 찾아 K리거 선수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1월 4일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월 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 시티에서 쿠웨이트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19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6차전을 치른다.

현재 홍명보호는 B조 6개국 가운데 3승 1무(승점 10)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요르단(승점 7)과는 격차가 있지만 쉽게 방심할 수는 없다.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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