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7 (일)

흑백요리사 '만찢남' 조광효 "가인 닮은 아내 사진만 보고 반해" ♥스토리 공개('가보자GO3')[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흑백요리사' 만찢남 조광효 셰프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가보자GO' 시즌3('가보자고3')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만찢남' 조광효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조광효는 "혼자 독학하면서 엄청 외롭다. 검사 받을 사람이 손님 뿐이었다. 맛 없다고 하시면 돈을 안받기도 했다. 혼자 내 요리를 많이 먹었다. 지금도 요리를 남기시면 무조건 먹어본다. 손님의 취향에 맞춰 다시 해드리기도 한다"며 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여경래 셰프님 꼭 뵙고 싶었는데 뵀다. 이연복 셰프님도 제 머릿속의 쌍두마차다"라고 했고, MC 안정환은 "이연복 셰프님께 전화해볼까?"라며 즉석에서 전화연결 했다. 하지만 받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이후, 조광효 셰프는 아내, 아들과 함께 사는 소담한 집을 전격 공개했다. 아내는 "남편과 8~9년 연애 후 결혼해서 결혼 8년차다"라고 밝혔다. 조광효는 "군대 있을 때 아내의 친구와 썸이 있었는데 걔랑 잘 안되서 가인 닮은 여자 소개시켜 달라고 했더니 아내를 소개시켜줬다. 사진을 받았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관물대에 붙여놓고 '제대하면 사귀겠다'고 다짐했다"며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조광효는 "제가 결혼할 때 몸만 왔다. 아내가 세대주다"라고 밝혔고, 아내는 "그래도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조광효는 "20명 안에 뽑혔을 때는 '제법 했나 보다'라고 생각하긴 했다"고 말했고, 탈락했을 때에 대해 아내는 "그때 남편이 '멋있게 탈락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야기가 한창이던 이때, 이연복 셰프가 안정환에게 전화가 왔고, 조광효의 입이 쩍 벌어졌다. 무릎까지 꿇고 전화를 영접한 조광효에게 이연복은 "함께 요리해보자"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광효는 "앞으로 목표는 미슐랭이다"라고 밝히며 MC들과 헤어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