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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하칸 찰하놀루가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인터밀란은 2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4-25시즌 세리에 A 8라운드에서 AS 로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찰하놀루는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경기 시작 12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전반 12분 찰하놀루를 빼고 다비데 프라테시를 투입했다. 찰하놀루의 부상이 의심되는 장면이었다.
인터밀란은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찰하놀루는 로마와 경기에서 교체된 이후 MRI 검사를 받았다. 찰하놀루는 왼쪽 허벅지 내전근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몸상태는 매일 평가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튀르키예 출신인 찰하놀루는 함부르크에 입단하면서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함부르크의 활약을 바탕으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고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AC 밀란을 거쳐 인터밀란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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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하놀루는 인터밀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찰하놀루는 중원에서 맹활약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특히 날카로운 오른발로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찰하놀루의 오른발은 빛났다.
찰하놀루는 인터밀란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찰하놀루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난 인터밀란을 사랑한다. 인터밀란의 이사회에 팀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밀란은 나에게 항상 다른 존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 인터밀란은 나폴리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터밀란은 승점 17점(5승 2무 1패)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나폴리는 승점 19점(6승 1무 1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찰하놀루의 부상은 인터밀란의 우승 경쟁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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