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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임영웅, 5년 만에 방탄소년단 기록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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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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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영웅' 수식어까지 꿰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19일까지 누적관객수 34만3334명을 기록하며 역대 개봉 실황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누적매출액은 97억507만원으로 실황 영화 최초 100억 원 수익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임영웅은 지난해 3월 개봉한 자신의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누적관객수 25만 명을 훌쩍 넘는 것은 물론, 2019년 개봉해 5년째 1위를 지킨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실황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누적관객수 34만2366명까지 제치면서 극장에서도 새 역사를 썼다.

지난 8월 2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앞선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실황 영화로, 10만 영웅시대가 함께 한 현장의 열기부터 스타디움 입성을 위해 1년 여 간 노력한 임영웅과 제작진의 비하인드 및 인터뷰를 담아 높은 관심을 모았다.

IMAX, ScreenX 등 실황 영화 최초로 특별관 동시 개봉을 진행하기도 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실황 영화 특성상 특별한 할인 등이 적용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임영웅을 아끼고 응원하는 팬덤 영웅시대의 힘으로 길이 회자 될 기록과 관객수 대비 역대급 수익을 동시에 챙기게 됐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로 심상찮은 반응을 보였던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감동의 상암벌 입성이 극장의 기적으로 이어진 좋은 예가 됐다. 최종 흥행 기록이 주목되는 가운데, 작품은 현재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를 열고 꾸준히 관객 몰이 중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 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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