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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김다예♥' 박수홍, 딸 품에 안고 오열…"아빠가 평생 지켜줄게"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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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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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수홍이 열 달의 기다림 끝에 딸을 품에 안고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5회에서는 세 식구가 된 박수홍과 김다예의 출산 준비 과정 및 출산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김다예는 "결국 제왕절개 수술이라니. 옛날 엄마들은 이걸 어떻게 하신 거지"라며 출산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수홍은 "걱정하지 마요. 다 잘될 거야"라며 김다예를 다독였다.

이후 전복이를 잘 촬영해달라는 부탁을 남긴 김다예가 출산을 위해 수술실로 들어가자, 박수홍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참만에 눈물을 멈춘 박수홍은 "이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확 나오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약, 30분 뒤 수술실에서 박수홍을 찾자 그는 수술실도 제대로 찾지 못할 정도로 당황하다 겨우 딸 전복이와 만났다.

인큐베이터에 누운 전복이를 보던 박수홍은 "전복아. 내 딸. 아빠가 평생 지켜줄게. 사랑해. 아빠 목소리 알아들어"라면서 또 한 번 눈물을 보이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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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의 건강도 이상 없이 무사히 수술이 끝난 상황. 이후 난생 처음으로 전복이를 포함한 세 사람이 가족 상봉을 했다. 간호사의 안내 아래 처음으로 딸을 안아든 박수홍은 금세 눈물을 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박수홍은 "전복아. 아빠야. 눈 뜨려고 한다. 나 미치겠네"라며 감격했다. 이어 "전복아 아무 걱정하지마. 아빠가 지켜줄게. 너무 고마워. 엄마 아빠 찾아와줘서 고마워. 아빠가 평생 울지 않게 지켜줄게"라며 딸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잠든 전복이를 보던 박수홍은 "엄마 품에서 너무 잘 잔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다예 씨 덕분에 정말 제 인생의 복덩이 전복이 잘 만났습니다. 순산 잘 했고요.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주변인에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어 "내일 또 더 예뻐질 거예요. 내일도 모습 남기고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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