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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프랑스 패밀리, 파리 생제르맹 FC 구장 투어...이강인 경기 관람 (선 넘은 패밀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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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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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프랑스 패밀리가 이강인의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

18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프로그램 1주년을 맞이했다.

안정환은 "드디어 저희 '선 넘은 패밀리'가 1년이 훌쩍 넘었다"고 기뻐했다.

이어 "'선 넘은 패밀리'에 소개된 나라만 총 45개 국으로, 80팀의 가족들이 나와 주셨다"고 알렸다.

유세윤이 "아직 소개되지 않은 나라가 150여개 국 정도 남아 있다"고 덧붙이자, 안정환은 "잠깐만. 그럼 몇 년을 더 해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

유세윤이 "이 정도면 3~4년은 더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자, 스튜디오 패널들은 '오히려 좋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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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 선 넘은 김다선-스티브 가족이 파리 생제르맹 FC홈구장을 찾았다.

파리 생제르맹 팬인 파비앙은 무척 반가워하며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팀이다. 최근 챔피언스 리그에서 TOP5 안에 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다선은 "파리 생제르맹 홈구장에 온 이유는 이강인 때문이다. 작년 7월에 이강인 선수가 입단을 했지 않냐"고 밝혔다.

이에 파비앙은 "파리 생제르망 역사 최초의 아시안 선수이자 대한민국 선수"라며 이강인이 입단한 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 중 하나라고 고백했다.

또한 파비앙은 "한국에서 축구는 몰라도 이강인 모르는 사람 없다. 슛돌이 방송을 통해 축구 신동으로 주목받았지 않냐"며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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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선-스티브 가족은 라커룸을 찾아 이강인 자리를 구경하고 유니폼을 만져 보는 등 경험했다.

김다선은 이강인의 등 번호 19번을 언급하며 "FIFA에서 역대 최고의 19번 선수 12인을 뽑았는데, 대표적으로 메시와 괴체가 있다. 이런 쟁쟁한 라인업 사이 빠질 수 없는 선수가 안정환"이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저기에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라고 장난스럽게 으스대는 한편 "저 옆에 있는 사람에게 내가 안 된다. 그냥 끼워 준 것 같다"며 겸손하게 무마했다.

안정환은 축구 선수들의 등 번호에 대해 "예전에는 그 팀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가 10번을 달았다. 선수들은 부담스러워서 10번을 안 달려고 한다. 눈에 띄기도 한다. 2002년에도 모든 선수가 기피해서 이영표 선수가 10번을 달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이영표 선수가 '라디오 스타'에서는 히딩크 감독이 '10번을 달 자격이 있다'고 했다더라. 안정환 씨에게 10번을 주려다가 너무 우쭐댈까 봐"라고 이간질했다.

이에 안정환은 "뻥이다. 아무도 안 달아서 남는 걸 걔가 단 것. 나는 19번에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혜원은 "19금이라서?"라고 장난쳤고, 안정환은 "나에게 행운을 많이 준 번호"라고 마무리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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