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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조니 에반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이후 팀 센터백들의 프리미어리그 출전 시간을 공개했다. 매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인 에반스는 복귀 후 1,508분을 소화했다. 맨유 센터백 중 1,892분을 소화한 해리 매과이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북아일랜드 국적의 센터백인 에반스는 2006년 맨유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곧바로 로열 앤트워프(벨기에), 선더랜드 등으로 임대를 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임대를 마친 뒤에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오랫동안 활약했다. 당시 맨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누볐던 박지성과도 한솥밥을 먹었다.
하지만 에반스는 완벽한 주전이 되지 못했다. 이 시기 맨유에는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라는 철벽 듀오가 있었다. 두 사람의 시대가 끝난 뒤에도 에반스는 그저 그런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의 수비력은 냉정히 프리미어리그 최상위 레벨이 아니었다.
이후 에반스는 2015년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유니폼을 입으며 정들었던 맨유와 작별했다. 이어 2018년에는 레스터 시티에 입단한 뒤 5년 동안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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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상과 달리, 에반스는 맨유 복귀 이후 팀 센터백 중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 중이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기존 주축들의 잦은 부상 때문이다. 바란과 마르티네스는 많은 부상을 달고 다녔다. 또한 빅토르 린델뢰프 역시 존재감이 줄어든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영입했지만, 벌써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에반스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맨유에서 조용한 말년을 보낼 것이 예상됐던 에반스는 생각지도 못한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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