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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쿠보 타케후사가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하게 됐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8일(한국시간) "대륙별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 TOP5"라는 멘트와 함께 유럽, 남미, 북중미, 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오세아니아의 선수들을 몸값을 1~5위까지 나열했다.
그 가운데 아시아 지역 1위는 쿠보(레알 소시에다드)가 차지했다. 쿠보는 5,000만 유로(약 743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쿠보는 지난해 12월 기준 6,000만 유로(약 890억 원)까지 몸값이 치솟았지만, 현재는 다소 하락한 상태다.
2위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가 선정됐다. 미토마는 4,500만 유로(약 670억 원)의 몸값을 차지했으며, 이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같은 몸값이다. 미토마도 지난 시즌 5,000만 유로까지 몸값을 올렸지만, 현재는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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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와 같은 몸값을 기록한 손흥민은 여전히 아시아 3위에 랭크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손흥민은 2020년에 9,000만 유로(약 1,340억 원)의 몸값을 찍기도 했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몸값이 하락했다. 그럼에도 아시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도 4,500만 유로를 기록하며 TOP5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 역시 나폴리 시절 몸값이 6,000만 유로(약 890억 원)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리며 4,500만 유로까지 몸값이 하락했다. 다만, 올 시즌 재차 주전 자리를 꿰찼기 때문에 몸값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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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5위에는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가 선정됐다. 토미야스는 아스널과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센터백과 풀백을 가리지 않고 출전하며 감초와 같은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다만 올 시즌은 무릎 부상으로 최근에 복귀했다. 토미야스는 3,500만 유로(약 520억 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이강인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으며 팀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일조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에도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을 펼치며 주축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선 이미 에이스로 자리잡으며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 몸값 TOP5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이강인은 2,500만 유로(약 370억 원)의 몸값을 기록 중이다. 이는 아시아 전체로 따졌을 때 7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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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아시아 몸값 TOP10]
1.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5,000만 유로
2.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4,500만 유로
3. 김민재(바이에른 뮌헨)-4,500만 유로
4. 손흥민(토트넘 훗스퍼)-4,500만 유로
5.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3,500만 유로
6.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3,000만 유로
7. 이강인(PSG)-2,500만 유로
8. 황희찬(울버햄튼)-2,500만 유로
9.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2,000만 유로
10.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1,8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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