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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투헬, 잉글랜드 국대 부임→'KIM 제쳤던' 다이어 복귀하나...투헬 체제 '英' 최다 출장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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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부임했다. 에릭 다이어에게도 기회가 갈 것인가.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투헬 감독 체제에서 가장 많이 뛴 잉글랜드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라힘 스털링, 해리 케인, 칼럼 허드슨-오도이, 메이슨 마운트, 루벤 로프터스-치크, 로스 바클리, 벤 칠웰, 다이어, 트레보 찰로바, 리스 제임스, 마커스 베티넬리가 이름을 올렸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오랜 기간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다. 비록 우승을 경험하진 못했지만 유로 2020, 유로 2024 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 4위 등 메이저 대회에서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유로 2024에서 주드 벨링엄, 케인, 데클란 라이스, 필 포든 등 황금세대를 이끌고 결승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놨다.

리 카슬리 임시 감독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자리를 채웠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새로운 사령탑을 찾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설도 있었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선택은 투헬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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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6일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리 카슬리 임시 감독이 2024년 남은 A매치를 치르고 2025년 1월부터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한다.

투헬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에서 뛰어난 전술을 통해 좋은 감독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실패를 맛봤다. 2022-23시즌 중도 부임해 힘겹게 리그 우승을 따냈지만 지난 시즌에는 무관에 그쳤다. 이후 뮌헨과 작별하고 백수 생활을 이어갔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오면서 다이어는 복귀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다이어는 뮌헨에서 투헬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 합류해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를 제치고 주전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투헬 감독은 다이어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다이어는 준수한 활약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오면서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다이어는 2015년 A매치에 데뷔했고 꾸준히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2023년 3월 이후 외면당하고 있다. 다이어의 마지막 A매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다. 투헬 감독이 다이어를 잉글랜드 대표팀에 부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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