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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오피셜] '적응 끝났다' 음바페, 9월 5경기 6골 폭발!→레알 마드리드 '이달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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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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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 한 달 동안 좋은 활약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5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라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AS 모나코에서 데뷔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성장하는 동안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실제로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기류가 바뀌었다.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거부했다. PSG는 프리시즌 제외, 2군 강등 등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그렇게 음바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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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초반엔 음바페의 활약이 다소 저조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첫 트로피를 들었지만, 스페인 라리가에서 초반 3경기 동안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지난 9월부터 음바페가 적응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라리가 4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UCL까지 합치면 5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9월 한 달 동안 무려 5경기에서 6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이달의 선수가 돼 기쁘다"라며 "이제 매우 중요한 세 경기가 남았다. 우리는 이기고 싶다. 팀과 나는 준비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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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음바페는 최근 좋지 않은 사건과 연루됐다. 프랑스 'RMC 스포츠'에 따르면 음바페는 스웨덴에 머무는 동안 한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음바페는 "가짜뉴스"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가 성관계를 맺은 것 자체는 사실이다.

'RMC 스포츠'는 "음바페는 한 여성과 친밀한 순간을 보낸 뒤 문자를 주고받았다"라며 "두 사람 사이의 교류는 긍정적이었다. 스웨덴 검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뒤 예비 조사를 시작했다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아직 음바페의 이름이 공개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음바페의 변호사에 따르면 그는 상당히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측근들은 음바페가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길고 지루한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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