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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극과 극’ 음원 수익 공개… 구혜선 “1030원→일일 3000만원까지 벌어”(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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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반전 음악 수익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 구혜선이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구혜선은 독립영화 제작 수입을 묻는 질문에 “제작한 독립영화의 저작권을 다섯 편 보유하고 있다”며 “하지만 상영관이 많지 않아 제작사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으며, 분기별로 정산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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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반전 음악 수익을 밝혔다.사진=MBC ‘같이삽시다’ 캡처


그러면서 “지난 3개월간 받은 돈은 1030원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50여곡의 연주곡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번은 중국에서 본인의 음악이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었고 그날 하루 동안 300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구혜선은 아침에 일어나자마 콩나물을 가지고 부엌으로 향했다. 어제 식사 준비를 자청했던 그녀는 어림짐작으로 쌀을 덜어내고 아버지가 만든 된장에 참치를 넣어 국을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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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참치 된장국을 만들었다.사진=KBS2 ‘같이 삽시다’ 캡처


박원숙은 달걀프라이의 모양이 이상한 것을 보고 “네 실력이 다 밝혀지는구나”라고 말했다.

콩나물 비빔면을 본 박원숙은 “오늘 혜선이의 테마는 당당한 건가 봐 그런데 소스가 너무 부족한데?” 라고 말했고 이에 구혜선은 “정량인데..” 라며 말끝을 흐리며 콩나물이 추가된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듯 보였다.

결국 박원숙은 본인의 취향에 맞춰 직접 양념장을 다시 만들었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구혜선은 기대감 가득한 눈빛으로 박원숙의 평가를 기다렸다.

박원숙은 “일본식 된장국 같을 줄 알았는데 그거보단 짜다” 말했다.

혜은이는 “집에서도 요리를 자주 하냐”고 물었고 구혜선은 “지난 겨울 방학때 두달 정도 부모님댁에 있으면서 삼시 세끼를 모두 차려드렸다.그때도 참치 된장국을 했었는데 ‘맛이 독특하구나’ 하시더라요” 라고 대답했다.

구혜선은 식사 후 후식 시간에는 참외를 껍질째 먹었고 이를 본 박원숙은 “완전 야생마같다. 예상 밖이네” 하며 놀라워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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