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김미려, ‘여자 정찬우’ 전성기 뒤… “지인 사기 폭로, 광고료 미지급 충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개그우먼 김미려가 과거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며 광고료조차 받지 못했던 아픈 경험을 솔직히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 기사 운전해 어서~’라는 발칙한 사모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김미려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다시 주목을 받는다. 이제는 두 아이를 둔 가장이자 슈퍼 워킹맘으로 완벽히 변신한 그녀의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미려는 등장부터 특유의 화끈한 입담과 넘치는 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뜨겁게 달궜다. 그녀는 농익은 농담도 서슴지 않으며 동료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개그우먼 김미려가 과거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며 광고료조차 받지 못했던 아픈 경험을 솔직히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사진 = K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자유부인으로서의 삶을 꿈꾸며 사선가를 찾은 김미려는, 영덕의 명소 ‘옥계 계곡’으로 소풍을 떠나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김미려는 소풍을 위해 정성스럽게 특제 도시락을 싸며 진심을 다했지만,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해 당황케 했다. 그녀가 준비한 도시락 가방이 감쪽같이 사라지는가 하면, 혜은이가 벌에 쏘이는 등 잇따른 사건으로 소풍의 분위기가 급격히 혼란에 빠졌다.

소란스러운 하루가 지나고, 밤이 깊어지자 김미려는 전성기 시절에 겪었던 힘든 경험을 담담하게 풀어놓았다. 특히 대부업 광고에 출연한 이후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미려는 그 당시 한때 ‘여자 정찬우’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광고 출연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 고백에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는 방송에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매일경제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 기사 운전해 어서~’라는 발칙한 사모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김미려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다시 주목을 받는다.사진 = K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구혜선의 요리 실력도 공개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초간단 참치 된장국을 비롯해 직접 키운 콩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에 도전하며 열정을 보였지만, 허여멀건 비주얼의 비빔면과 터져버린 달걀프라이는 그녀의 ‘허당 매력’을 그대로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부족한 요리 실력에도 불구하고 구혜선의 진지한 모습에 동료들은 훈훈한 미소를 보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김미려의 진솔한 고백과 구혜선의 엉뚱한 매력이 어우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