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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오현규(오른쪽)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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