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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대전하나시티즌 김현욱, 강력한 오른발 득점으로 9월 이달의 골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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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욱 /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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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김현욱이 9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동원F&B가 후원하여 진행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골을 넣은 선수 2명을 후보로 뽑아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한다.

지난 7월 김준범, 8월 김재우에 이어 9월 김현욱이 후보에 오르며 대전은 세 달 연속 후보자를 배출했다. 7월 후보로 오른 김준범은 함께 후보에 오른 강원FC 양민혁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김준범은 48%, 양민혁은 5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이어 김재우는 27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35분 초장거리 득점에 성공하며 8월 후보로 올랐다. 김천상무 이동경과 경쟁을 펼쳐 73%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기세를 이어 김현욱이 9월 이달의 골 수상에 도전한다. 김현욱은 지난 30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경기에 투입, 후반 37분 현란한 드리블과 이어진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현욱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대전은 20년만에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맛봤다.

100% 팬 투표로 결정되는 이달의 골 투표는 14일부터 16일까지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회원가입 후 투표를 진행할 수 있으며 투표 기간동안 가입자당 1일 1회, 총 3회 투표 가능하다. 대전이 두 달 연속 이달의 골을 수상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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