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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파리 金' 펜싱 오상욱, 전국체전 예선 첫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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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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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대전시청)이 11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예상 밖의 결과로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오상욱은 최근 2년 연속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예선에서 김준형(동의대)에게 14-15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오상욱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석권하며 한국 펜싱 사상 최초로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8강에는 파리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도경동(대구협회)이 올라와 있다.

오상욱은 13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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