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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나폴리 맛피아, 두부 지옥 미션 도전..두부 튀김 먹은 백종원 "너무 맛있다"('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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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백종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가 두부 요리를 선보였다.

1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손님이 줄어든 이유? 다 흑백요리사 때문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는 "본명보다 이 닉네임을 쓰고 싶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처음 들어갈 때 기에 눌렸다"라고 고백했다.

권성준은 "의미가 없어도 꽃은 좋지 않냐. 첫 번째 미션이라 사실 저도 욕심 낸 건 맞다. 평소보다 힘을 많이 주고 여러 요소를 넣었다"라고 했다. 백종원은 "안성재를 잘 모를 때였다. 꽃으로 보류를 하길래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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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유튜브 캡처



권성준은 편의점 재료로 '밤 티라미수'를 만들어 화제가 됐다. 권성준은 "당이 떨어져서 초콜릿을 먹은 것도 맞다. 티라미수가 원래 피곤할 때 먹는 음식이다. 달달한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또 세미파이널 두부 지옥 미션에 대해 "위에서 바라보면서 '나라면 뭘 요리했을까' 생각했다. 두부와 비슷한 텍스처가 리코타다. 나폴리에 피자 튀김이 있다. 그래서 리코타를 대체해보겠다"고 했다.

권성준은 "저는 한식적인 부분을 아예 빼는 요리를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한식을 가미해서 요리했다. 게국지 요리도 불안했다. 결승전에서는 단 한 번도 안 해본 요리를 했다. 방송을 나간 이유가 저를 발전시키려는 의미가 가장 컸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권성준이 만든 요리를 먹었다. 토마토 퓌레로 만든 토마토 두부 튀김을 먹은 백종원은 "두부 미션 때 이거 했으면 '혹시 두부 까먹었어요?'라고 했겠다.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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