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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나나가 우월한 비율을 과시했다.
나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나나는 한 해외 명품 브랜드 H사의 행사에 참여한 모습. 해당 행사에는 톱모델 신현지도 참석했는데, 나나는 174cm에 달하는 신현지 옆에 딱 붙어 사진을 찍었음에도 위화감 없는 비주얼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너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과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8월에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며, 차기작으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휴민트'를 선택했다. 해당 작품에서 나나는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나나는 최근 15년 간 몸 담았던 소속사 플레디스도 떠났다. 이후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써브라임에는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고소영, 서예지, 윤정희,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영, 걸스데이 혜리, 인플루언서 프리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파격적인 옷을 착용한 채 흡연을 하고 있는 사진과 노브라 차림의 일상을 여러 장 업로드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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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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