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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출혈로 얼굴 다 터져" 구혜선, 뇌진탕→혼절까지 한 아찔사고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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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구혜선이 뇌진탕부터 아찔했던 교통사고, 그리고 쇼크증상가지 온 알레르키까지 연이어 악재가 있었던 과거를 언급해 안타깝게 했다.

10일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구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농사 지으시는 아버지의 아로니아 주스를 선물로 준비한 구혜선에 혜은이와 박원숙은 더 구혜선을 예뻐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어갔다.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구혜선은 “부모님이 애청자”라며 부모님의 추천과 함께 자신도 나오고 싶었다고 했다.

또 이날 쑥스러움이 많았던 학창시절에 대해 전한 구혜선. 쑥스러움과 연기는 다른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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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2009년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독보적인 청순미로 사랑을 받았다.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촬영 때, 바빠도 체력하나는 좋았다, 밤도 잘 샜다”며 “어느 날 한 스태프가 제발 ‘배고프다’고 한 마디 해달라고 했다”며주연배우 컨디션 따라 제작진이 휴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구혜선은 “열정이 넘치게 촬영하니 사람들이 (날) 싫어했다”고 고백하기도.

유난히 열정적이었던 구혜선은 “사실 제가 겁이 났다 밥을 먹고 싶다고 하면 다음에 캐스팅 안 될죌 것 같았다”며 “혹독한 촬영 스케줄도 촬영에 임했다 그게 배우 인생 연장하는 길이라 느낀 것, 아파도 참는 것이 일상이었다”며 약을 먹고도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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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열정적이었을까. 드라마 촬영 때 사고도 언급한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당시 극 중 수영선수였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촬영 전 다이빙 연습하다 머리부터 바닥에 쿵 부딪혔다, 잘 몰랐기 때문”이라며 아찔했던 사고를 전했다.

당시 ‘촬영 중 뇌진탕’이란 기사가 나기도 했다. 구혜선은 “사나흘 동안 구토증세가 있어, 뇌진탕 사고 후 촬영때 교통사고 까지 크게 났다”며 사고를 연이어 겪었던 때를 언급했다. 구혜선은 “얼굴이 다 터진 상황 출혈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차를 폐차시킬 정도 큰사고였다고 했다.

이 탓에 방송이 결방되어 스페셜 방송으로 이어갔다고. 구혜선은 “꿰맨 상처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두 번 결방이 안 됐다”며 “결국 촬영장에서 표정으로만 연기했다”고 했다. 실제 부상투혼 펼쳤던 당시 모습이 공개되기도. 온 몸을 바쳐 연기한 구혜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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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지막에 드라마였던 ‘당신은 너무합니다’라는 드라마에선 하차를 했던 구혜선. 6회만에 하차한 이유는, 알레르기가 큰 원인이었다고 했다. 구혜선은 “당시 먹을 수 있던 음식 쌀밥 뿐이었다”며 하차할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을 전하며“’아나필락시스’란 알레르기 , 땅콩섭취, 벌에 쏘임 등으로 인한 쇼크 증상이다, 공중 화장실에서 쓰러졌다”고 했다.

구혜선은 “청소 업체 직원이 나를 발견했다 문을 강제로 개방해 혼절한 나를 구출해주셨다”며 “그런 큰일 격은 탓에 늘 조심하게 살 수 밖에 없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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