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 에드몽 탑소바에게 밀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분데스리가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사비 시몬스,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플로리안 비르츠, 알폰소 데이비스, 우파메카노, 탑소바, 제레미 프림퐁, 그레고어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민재 대신 우파메카노, 탑소바가 들어갔다. 우파메카노와 탑소바의 몸값은 4,500만 유로(약 664억 원)였다. 김민재의 몸값도 4,500만 유로로 동일했지만 '트랜스퍼마크트'는 우파메카노, 탑소바를 선택했다.
나폴리 시절 김민재는 철벽 수비를 보여주며 주가를 올렸다. 김민재는 철벽 수비를 보여주며 돌풍을 이끌었다. 김민재의 활약 속에 나폴리는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들어 올렸다. 김민재는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 발롱도르 22위에 선정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민재는 순식간에 월드클래스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과 연결됐다. 이적 시장 초반에는 맨유행이 가까워 보였지만 뮌헨이 적극적으로 나오면서 김민재는 뮌헨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 당시 뮌헨에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있어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됐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로 주전 센터백을 꾸렸다. 김민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감을 찾았고 나폴리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냈다.
하지만 겨울 이적 시장 이후 입지가 바뀌었다. 뮌헨은 에릭 다이어를 품었고 투헬 감독은 다이어, 데 리흐트로 주전 조합을 변경했다. 김민재가 벤치를 달구는 시간이 늘어났고 경기에 나왔을 때도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심지어 방출설까지 돌기도 했다.
다행히 이번 여름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부임했고 김민재는 다시 나폴리 시절 모습을 되찾고 있다.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콤파니 감독은 계속해서 신임을 보냈다. 김민재는 믿음에 보답하며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김민재는 리그 정상급 센터백이 될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