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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22기 현숙, 경수 호감 하락…"女 제작진 비하? 선택 후회했다" (나는 솔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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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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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현숙이 경수에 대한 호감이 하락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한 SBS Plus ‘나는 SOLO-돌싱 특집’에서는 옥순, 영숙, 현숙이 경수와 함께 다대일 데이트를 진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경수는 "자랑하는 건 아니고 난 되게 여러 명이랑 데이트 하니까 회식 같은 느낌이라 별로였다"라며 다대일 데이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영숙 역시 "다들 왜 싫어하는지 알았다. 둘이서만 움직이는 시간이 있는데"라며 공감했다. 술잔을 따라주는 영숙을 보던 옥순이 "왜 나는 안따라주냐"라고 하자 영숙은 "잔 깔려있어서 안 줬다"라고 받아쳤다.

영숙과 경수의 대화가 길어지자 옥순은 "왜 나한텐 고기 안 주고 (영숙한테만) 주냐"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경수는 옥순을 챙기지 못한 것에 미안한 기색을 보이며 "내 손을 잘라야겠다"라고 말했다.

식사 도중 영숙이 경수에 "왜 제 고기는 없어요? 지금 팀 경수 신입이라고 무시하시는 거냐"라며 돌직구(?) 발언을 날리는 등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자 데프콘은 "경수가 불쌍하다. 기 빨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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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네 사람은 내일 있을 미션을 추측했다. 경수는 "몸으로 하는 걸로 수퍼 데이트권을 따는 건 아니지 않냐"라며 제작진에게 말을 걸었다.

그가 제작진을 향해 "코 평수가 되게 약한 사람이다. 나는 그걸로 행복한 게 느껴진다"라고 하자 현숙은 "그런 얘기 하면 안되지"라며 그를 만류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현숙은 "즐거웠지만 거기서 경수에 대한 마음을 많이 접었다. 자꾸 옆에 계신 제작진 여자분께 '콧구멍으로 말을 한다' 이러시는데 사람을 비하하는 것 같았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너무 기분 나빴다. (경수 선택을) 후회했다. '인성이 이렇게 별로였나?'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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