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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남편 사기 혐의' 성유리, 12만원짜리 티셔츠 입고 시장 구경…활동 중단인데 좋아진 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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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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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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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소녀미를 뽐냈다.

성유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옷 이모티콘, 젓가락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성유리는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모습. 스마일 패치가 부착된 S사의 11만 8000원짜리 줄무늬 티셔츠에 멜빵치마, 그리고 곰돌이 자수가 들어간 모자를 착용했다. 여기에 미니 백팩과 초록색 운동화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쇼핑도 하고 갈치조림 집에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발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성유리는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2017년 결혼해 2022년 1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에 상장시켜준며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안성현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배임 수재 관련 공판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성유리는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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