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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방송활동 재개…3번째 만에 '전현무계획2' 촬영 합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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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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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곽튜브는 8일 고정 출연하던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녹화에 나섰다. 이나은과 함께 한 여행 동영상을 공개한 뒤 논란에 휩싸였던 그는 앞선 두 번의 녹화에 불참했으나 이날 녹화에 참여하며 '전현무계획2' 복귀를 알렸다.

지난달 18일 '전현무계획2' 첫 녹화에 불참했던 곽튜브 측은 이와 관련해 "컨디션 문제"라면서 프로그램 하차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번째 녹화까지 불참했던 그는 3번째 녹화에는 참여함으로서 전현무와 '길바닥 먹큐멘터리' 행보를 이어간다.

곽튜브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기 영상을 게재한 뒤 각종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학교폭력 피해자였음을 고백했던 곽튜브는 당시 이나은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해를 받는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 같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과거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았던 이나은을 경솔하게 두둔했다고 비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며 2차에 걸쳐 사과했다. 그럼에도 이후 곽튜브는 지역 행사 참석이 취소되는 등 곤욕을 치렀다.

이 가운데 허위 주장도 극성을 부렸다. 영상이 논란이 된 직후 곽튜브의 중학교 동창이라며 학창시절 절도 의혹이 제기하는 글이 화제가 됐으나, 작성자가 뒤늦게 자신은 고등학교 2학년이라며 "평소에 곽튜브를 좋아하지 않았어서 이번 논란을 빌미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곽튜브님이 욕먹게 하고 싶었다"고 허위사실 유포를 사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나은과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 촬영 과정에서 금전 거래가 오갔다는 낭설이 불거져 이나은 측이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며 이를 일축하기도 했다.

곽튜브는 MBN '전현무계획2'를 통해 조심스럽게 활동을 재개한다.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새 시즌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등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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