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랫클리프 구단주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와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믿음이 여전히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 물음에 랫클리프 구단주는 "그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다. 나는 텐 하흐 감독을 좋아한다. 그는 매우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의 미래는 내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맨유를 운영하는 경영진이 다양한 측면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매우 분명하다. 맨유를 제자리로 되돌리는 것이다. 아직 맨유는 자기 자리에 있지 않다"며 현재 맨유 성적 부진의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맨유는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0-0 무승부, 트벤테와 유로파리그 1-1 무승부, 토트넘전 0-3 대패에 이어 FC 포르투와 유로파리그 경기서 3-3으로 간신히 비겼다. 최근 4경기 3무 1패로 처참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시즌 전체로 보더라도 9경기 3승에 그쳐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3위까지 떨어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실 지난 시즌에도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은 거셌다. 하지만 시즌 막판 맨유가 FA컵 우승을 거머쥐며 기사회생했다. 결국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여론은 좋지 않다.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도 문제다. 수비 문제가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이미 텐 하흐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 및 경기 운영에 낙제점을 주는 이들이 많다.
6일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경질은 가까워질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