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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부상 상황을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앤드호브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만난다. 토트넘은 승점 10점(3승 1무 2패)을 기록하며 8위에 올라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상황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도미닉 솔란케 쐐기골 이후 부상을 당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명단 제외가 됐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명단 제외가 된 건 매우 드문 일이었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유전 이후 손흥민 상태에 대해 "두고 봐야 한다. 지금즘 라운지를 뛰어다니고 있을 거다. 오늘 경기까지 시간이 없었다. 런던으로 돌아가서 평가해 보겠다.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별일 아니길 바랄 뿐이다"라고 가벼운 어조로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에 올랐다.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직접 소통을 했다. 지금 본인이 느끼는 건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경기를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출전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몸 상태가 괜찮을 거라 여겨졌다. 프리미어리그 부상 전문 매체 '프리미어 인저리'는 손흥민의 예상 복귀 일자를 페렌츠바로시전이 열리는 10월 3일(현지 시간)로 보았다. 또한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도 "손흥민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페렌츠바로시전 출전할 수 있지만, 주말까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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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손흥민은 페렌츠바로시전에서도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헝가리 원정에 참여하지 않고 런던에서 재활을 하기로 한 손흥민은 결국 대표팀에서도 소집 제외가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손흥민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선수보호 차원에서 10월 소집 제외 최종결정하게 됐다. 홍현석(마인츠)이 대체 발탁된다"고 공식발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 전체적으로 상당히 피곤하지만 선수들의 추가 부상 소식은 없다. 데스티니 우도기는 괜찮고 훈련에 참여할 것이다. 손흥민은 출전 가능성이 낮다. 손흥민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복귀를 말하기엔 너무 빠르다. 손흥민이 대표팀 소집 제외가 된 게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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