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강 건넌 박지윤·최동석, 결국 자녀 끌어들이나 "엄마 왜 해명 안하냐고…"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파경을 맞은 박지윤과 최동석이 상간 맞소송을 제기하며 진흙탕 싸움에 돌입했다.

3일 박지윤은 최동석이 제기한 상간남 맞소송에 대해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비열한 짓"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그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 그 친구와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은 전 배우자도, 제 지인들도 모두 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지금까지 단 한마디의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았다. 아이들조차 '엄마도 화 나지 않느냐', '엄마는 왜 해명을 안 하느냐'라고 하더라"며 아이들의 반응까지 전했다. 앞서 최동석 또한 박지윤과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후에도 개인 계정 등을 통해 자녀들을 지속적으로 언급한 바.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다수의 매체에서 잉꼬부부 면모를 드러내온 두 사람이기에 갑작스레 전해진 파경 소식에 충격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30일 박지윤은 전 남편인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 그의 여성 지인을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추가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동석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건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박지윤과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최동석 또한 박지윤의 남성 지인에 상간남 소송을 제기하며 맞불을 놓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박지윤 측은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는 배우자 외에 이성관계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2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미국 여행이 왜? 최동석 박지윤 상간 소송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해 시선을 모았다.

해당 채널에 따르면 최동석은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 상간 소송을 따로 진행하진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최동석도 상간 소송을 진행하게 됐고, 이 일로 인해 양 측 모두 서로의 의심 지인에 대해 상간 소송을 벌이게 됐다고.

그러면서 그는 "두 사람은 여러 면에서 부딪혔다고 한다. 경제적인 뿐만 아니라 양육방식에서도 극심한 갈등을 벌였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파경 소식이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긴 가운데,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으로 진흙탕 싸움까지 벌이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지윤, 최동석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