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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백수저 안유성 "'흑백요리사', 조금 더 공정했으면…불화는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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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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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이 ‘흑백요리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안유성은 4일 유튜브 채널 백수저 안유성에서 “룰이 조금 더 공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쉬움은 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안유성은 ‘흑백요리사’ 출연에 대해 “요리 대회를 개최 한 번 하는 게 어렵다. 요즘 외식 사업이 침체기에 있고, 음식점 하는 사람도 너무 힘드니까 요리 프로그램이 매개체가 돼서 좋은 결과로 외식업계가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다. 이왕 굿판이 벌어졌으니 작두 한 번 타보겠다고 했더니 PD님이 제일 좋아하시더라”라고 했다.

안유성은 레스토랑 경영 미션에서 탈락해 톱8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흑백요리사’는 흑수저, 백수저를 세 팀으로 나눠 식당을 운영하는 미션을 제시했다가 돌연 팀별로 한 명씩 방출하는 규칙을 추가했다. 안유성은 최현석 팀에서 방출돼 새로운 레스토랑을 운영했으나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안유성은 “안버지라고 하더라. 아버지가 직장에서 왕따 당하는 그런 느낌이 든다고, 젊은 친구들이 화가 많이 나 계신 것 같더라. 룰이나 이런 부분은 공정했다고는 저도 고민이 많이 된다. 하지만 팀원이나 이런 문제는 전혀 없었고, 그분들과 회식하며 잘 지내고 있다. 깊게 들어가서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흔히 말하는 악마의 편집, 편집에서 조금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현장의 상황은 그렇게 정확한 룰을 지키려고 노력했었고, 단지 조금 아쉬운 거는 초밥하면 안유성인데, 초밥왕인데, 내 인생 음식을 제대로 선보이지 못하고 내려왔다는 게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고 했다.

‘흑백요리사’의 룰에 대해서는 “아쉬움은 있었다. 조금 더 공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워낙 성공한 프로그램이고 진짜 리얼하면서도 예능 프로그램이니 이런 부분을 제작진 분들이 잘 살리긴 했다”라며 “제가 진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조금 서운한 건 있다. 결과론적으로는 그런 서운함보다는 시청자분들의 사랑이 더 커 다 묻혀서 전화위복이 됐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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