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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더 안 쉬어도 돼?' 1경기 쉬고 바로 복귀 예상! UEL 원정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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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부상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결장했지만, 곧바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는 9월 30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맨유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3승 1무 2패(승점 10점)로 8위에 위치하게 됐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손흥민이 빠졌음에도 토트넘은 강력했다. 시종일관 맨유를 압도하면서 다득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상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퇴장까지 겹치면서 토트넘은 산뜻한 승리를 챙겼다.

그래도 토트넘으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역시나 손흥민의 부재다. 손흥민을 대신해서 선발로 나선 티모 베르너는 두 번의 완벽한 일대일 찬스를 놓쳤다. 더욱 달아날 수 있는 기회에서 달아나지 못하면서 골 기댓값(xG)에 못 미치는 실제 득점을 기록했다. 맨유전 토트넘의 골 기댓값(xG)은 무려 4.59골. 대략 5골에 육박하는 수치인데, 실제 득점은 3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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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에게 찾아온 찬스가 손흥민에게 왔다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팬들도 많았다. 손흥민은 단 한 경기를 빠졌음에도 벌써 그의 복귀를 바라는 이들이 많다.

예상 복귀 일자가 공개됐다. 애초에 손흥민의 부상은 그렇게 심각하지 않았다. 맨유전에서는 결장했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는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45분 페렌츠바로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부상 전문 매체 '프리미어 인저리'는 손흥민의 예상 복귀 일자를 10월 3일로 보았다.

또한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도 "손흥민은 맨유전 명단 제외였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페렌츠바로시전에 다시 출전할 수 있지만, 주말까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더 크다"라며 손흥민의 부상 복귀일은 10월 3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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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매체들이 손흥민이 페렌츠바로시전 복귀할 것이라 보는 상황. 그렇게 되면 손흥민은 한 경기만 쉬고 복귀하는 것이 된다.

더욱 충분한 휴식이 주어질 필요가 있다. 페렌츠바로시는 헝가리 리그 팀으로 토트넘으로서는 크게 부담이 없는 상대다. 굳이 손흥민까지 나서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페렌츠바로시전 3일 뒤 열리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을 잘 준비해야 한다. '스퍼스 웹'의 예측대로 손흥민이 페렌츠바로시전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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