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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6시즌 동안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자이디 야구 운영 사장이 샌프란시스코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신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버스터 포지가 야구 운영 사장으로 선임됐다. 밥 멜빈 감독은 계속해서 샌프란시스코를 지휘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정후와 블레이크 스넬, 맷 채프먼 등을 영입하는 데 거액을 쏟아 부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80승 8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자이디 전 사장과 결별을 택했다. 자이디 전 사장 계약기간 1년이 남아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포지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는 2024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80승 82패로 4위를 차지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자이디 사장 체제에서 6시즌 동안 샌프란시스코는 통산 453승 417패를 기록했다. 단 한 번의 우승과 한 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록했을 뿐이다. 모두 2021시즌에 일어난 일이다. 당시 샌프란시스코는 107승(55)을 거두며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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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샌프란시스코는 2년 연속 리더십에 큰 변화를 줬다. 2023년 구단이 붕괴된 후 게이브 케플러 감독을 해임하고, 멜빈 감독을 선임했다. 또 이정후와 스넬, 채프먼, 호르헤 솔러, 조던 힉스, 톰 머피 등 6명의 자유계약 선수를 영입하는 데 3억 2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또 시애틀 매리너스로부터 로비 레이를 영입하는 데 7400만 달러를 지불했다. 높은 기대치 속에 올 시즌을 맞이했지만, 경쟁을 유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며 샌프란시스코의 성적 부진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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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회장은 “포지 사장이 큰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 우리는 프랜차이즈의 야구 철학을 정의하고 지시하며 이끌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다. 포지가 가장 완벽한 적임자라 생각했다. 포지는 이 일을 할 수 있는 품위와 지성, 의욕을 가지고 있다. 멜빈 감독과 함께 샌프란시스코가 승리하는 야구를 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포지 사장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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