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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엔조 마레스카 감독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첼시-아스널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하베르츠, 콜 팔머,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 모이세스 카이세도, 데클란 라이스, 말로 귀스토,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리스 제임스, 다비드 라야가 이름을 올렸다. 감독에는 아르테타 감독이 선정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의 위상을 다시 높인 감독이다. 과거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 체제에서 매번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하던 팀이었다. 2003-04시즌에는 전무후무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스널의 경쟁력이 떨어졌고 우승과 거리가 멀어졌다. 아스널은 2003-04시즌 이후 단 한 번도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최근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을 강팀으로 만들어냈다. 아르테타 감독은 2019-20시즌 아스널에 부임했다. 첫 시즌에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아스널은 여전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도전하는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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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부터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아스널은 오랜 기간 맨시티를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우승에 대한 희망을 불태웠지만 시즌 막바지로 향하면서 힘이 빠졌고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내줬다.
지난 시즌에도 맨시티를 넘지 못했다. 아스널은 단단한 수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맨시티와 맞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시즌 막판 아스톤 빌라에 발목을 잡혔고 맨시티는 미끄러지지 않았다. 이번에도 아스널은 준우승이었지만 맨시티와 격차를 좁힌 건 고무적이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다시 우승에 도전하려 했지만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최근 리그 4경기 무승에 빠졌다. 아스널은 4위에 위치해 있다. 3위는 첼시다. 첼시는 아스널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고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시티에서 코치 생활을 하면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지난 시즌에는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는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꽤 만족스러운 모습이다. 최근 2시즌 동안 첼시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다시 상위권에 올라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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