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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퍼펙트 라이프' 이용식, 1년 동안 15kg 감량→이수민♥원혁, 2세 소식에 감동+오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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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용식이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개그맨 이용식과 사위인 가수 원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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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용식이 사위인 가수 원혁과 나란히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용식은 딸 이수민의 임신에 대해 “이 세상에 내가 태어나서 가장 감동스러웠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이성미는 “더 기뻐하는 건 아빤데, 할아버지가 저렇게. 오두방정을 떠니까. 아빠 입장에서는 어땠냐”라고 물었다. 원혁은 “심장박동을 들으러 갔을 때 장인어른이 밖에 계셔서 불렀다”라며 심장박동을 듣고 오열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사실 제가 눈물이 나려다가 지금은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곧 할아버지가 될 이용식의 건강상태가 공개돼 패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 고혈압, 고혈압성 망막병증으로 오른쪽 눈 실명, 급성 심근경색으로 3번의 스텐트 시술, 뇌혈관 협착증, 뇌경색까지 앓고 있었다.

이용식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젊었을 때부터 이미 고혈압이 있었다. 그걸 모르고 있었다. 건강하다고 자신만만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갑자기 가슴에 통증이 왔다.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통증이었다. 죽음에 대한 공포가 같이 왔다.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수술을 했다. 의사 선생님이 5분만 늦었어도 우리는 못 만났다고 했다”라며 막힌 혈관에 스텐트 3개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내, 딸 이수민, 사위 원혁까지 온 가족이 이용식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집으로 방문한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했고, 이를 가족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도왔다.

원혁은 이용식이 15kg을 감량하는 데에 1년이 걸렸고, 6개월에서 1년 동안 유지를 하고 있다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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