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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박성웅 "사법고시 1년 준비, 내 길 아닌 것 같아 10년 무명의 길 택해"('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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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명수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 박성웅, 연우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박성웅이 한국외대 법학과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법고시를 준비하며 검사했으면 다 잡아들였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웅은 "제 의지로 법학과를 들어간 것은 아니고 아버지가 '집안에 사자 들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하셔서 가게 됐다. 사법고시 준비 딱 1년을 했는데 '이게 뭐하는거지' 했다"라며 "제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변호사, 검사, 판사 훌륭한 직업이지만 제 길은 아닌 것 같더라. 전 제가 행복했으면 해서 10년의 무명 길을 택했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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