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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2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상 욕심이 없다”면서도 “남지현과 베스트 커플상은 타고 싶다”라고 귀띔했다.
장나라는 최근 막을 내린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에서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을 연기하며 안방에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그의 호연 속에 ‘굿파트너’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지상파 드라마의 시청률 기근 속에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이혼이 전문인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 역의 장나라와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 역의 남지현은 ‘특급 워맨스’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극 중에서 차은경은 한유리를 법률대리인으로 내세워 ‘국민 불륜남’ 김지상(지승현)과 이혼에 성공한다. 합의로 이혼을 마무리한 후 차은경은 “한유리 변호사님에게 제 사건을 맡긴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한변이 없었으면 어땠을지 상상이 안 갈 정도”라고 진심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
이 신을 ‘최애신’으로 꼽은 장나라는 “대본상에 눈물나고 그런 장면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 장면을 찍으면서 눈물이 그렇게 났다. 제목답게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이혼을 잘 끝내고 새로운 삶으로 한 걸음 내디딘다는 생각이 컸다”라며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이혼까지 잘 했구나, 그땐 장나라와 남지현 같은 느낌이었다. ‘한유리 없으면 어땠을까’ 하는 대사가 있는데 제 마음도 그랬다. 남지현이라는 배우가 없었으면 어땠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잘 안 우는데 그때는 이상하게 눈물이 많이 났다. 남지현을 보니까 남지현도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하더라. 통하는 마음이 있었구나”라며 “방송을 보내고 카톡을 보내서 ‘너무 고맙다’고, ‘이 드라마를 하면서 가장 행복한 신이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상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는 장나라는 “삶이 즐겁지 않을 것 같은 욕심이 생기면 빠르게 멀리멀리하는 스타일이다. 상을 목표로 세우거나 바라기 시작하면 집착할 것 같다”라며 “좋은 상을 주시면 좋은데 베스트 커플상은 조금 욕심이 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건 욕심을 내도 제 인생이 힘들 것 같진 않다. 남지현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고 싶다. 너무 좋았다. 김준한 씨 피오씨 다 좋았지만 제가 제일 많이 붙은 사람이 남지현이다”라고 했고, 김지상과 베스트 커플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지상? 그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버럭해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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