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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은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트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에서 툴루즈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개막 후 12경기에서 10승 2무 승점 32점을 확보한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이강인은 11월 A매치에서 2경기 모두 선발로 뛴 탓인지 이날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데지레 두에를 대신해 들어가 종료까지 30여분을 뛰었다. 이번에는 가짜 공격수라기보다는 중앙과 측면을 두루 움직이면서 자유롭게 움직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2%(22/24)를 자랑했다. 측면에서 문전으로 각도가 크게 연결하는 특유의 크로스도 4차례 시도해 절반을 성공했다. 롱패스도 한 차례 정확하게 동료에게 연결했다. 수비에서도 걷어내기 1회, 지상 볼 경합 승리 1회 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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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이강인이 다시 공격 선봉에 서서 김민재와 맞대결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선발로 기용됐을 때 활약이 아주 좋다. 직전 앙제와 11라운드만 하더라도 멀티골과 함께 1도움으로 팀의 공격을 완벽하게 이끌었다. 현지에서 최고의 평가와 칭찬을 받았다.
당시 이강인은 팀의 선제골과 두 번째 골을 3분 동안 몰아넣었다. 전반 17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왼쪽에서 넘긴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강인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을 넣었다. 전반 20분에도 득점포를 가동됐다. 순식간에 시즌 5호, 6호 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멀티골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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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가볍게 몸을 푼 사이 파리 생제르맹은 툴루즈를 압도했다. 두에가 최전방에 서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가 뒤를 받치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전반부터 득점에 성공했다. 중반이 넘어갈 시점에 주앙 네베스가 아슈라프 하키미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하단을 노린 깔끔한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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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기 전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비티냐가 랜달 콜로-무아니와 원투 패스를 받으면서 잡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3-0 대승을 거둔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27일 만만치 않은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를 치른다. 1승 1무 2패로 25위에 처져있는 파리 생제르맹이라 이강인의 활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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