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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한국인 한 명 빠졌더니 '추락'→우승 청부사와 함께 반등 시작됐다...무패 행진+2위 도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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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안정화된 모습을 찾았다.

나폴리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에서 유벤투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나폴리는 비록 이기진 못했지만, 이번 시즌 세리에A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다.

이번 시즌 초반 나폴리는 확실히 안정된 모습을 찾았다. 세리에A 1라운드에서 헬라스 베로나에 0-3으로 패한 뒤, 3승 1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던 2022-23시즌의 모습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 모양새다.

나폴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구사한 강력한 공격 축구를 바탕으로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시즌 나폴리의 주축으로 활약한 김민재는 리그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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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이 끝난 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고, 스팔레티 감독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의 불화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나폴리는 곧바로 뤼디 가르시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지만, 그는 성적 부진으로 4개월 만에 경질됐다.

가르시아 감독 경질 후 나폴리는 왈테르 마짜리, 프란체스코 칼쪼나 감독을 연이어 선임하며 분위기 쇄신을 노렸지만, 나폴리가 거둔 최종 성적은 세리에A 10위였다. 충격적인 성적이었고, 직전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결국 나폴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승 청부사라 불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콘테 감독은 과거 인터밀란, 첼시, 유벤투스 등을 이끌고 굵직한 우승 트로피를 자주 들어올렸던 경험이 있다. 이에 나폴리는 로멜루 루카쿠 등을 영입하며 콘테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 결과 나폴리는 3승1무1패로 세리에A 2위에 올라와 있다. 어느 정도 옛 모습을 되찾은 듯한 나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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