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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김지민♥' 김준호, 프라하 강에 풍덩..제대로 독박 신세('독박투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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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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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독박투어3’의 김준호가 체코 프라하 강물에 빠지는 봉변을 당한다.

21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5회에서는 유럽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체코 프라하에서 가장 긴 강이자 ‘야경 맛집’으로도 유명한 블타바 강에서 페달 보트를 타며 낭만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프라하 2일 차를 맞아 프라하성과 올드타운 사이를 관통하는 블타바 강에 도착한다. 아름다운 강과 주위 경치에 ‘독박즈’는 “공기가 참 좋네~”라며 입을 모으고, ‘유럽 유경험자’ 유세윤은 “유럽엔 이런 곳들이 많아요~”라고 거들먹 모드(?)로 말한다. 그러자, 김준호는 “아주 유러피안 납셨네”라고 짜증 섞인 디스를 퍼부어 ‘독박즈’를 폭소케 한다.

잠시 후, 이들은 보트대여소 앞에 모여 ‘보트비 독박자’를 뽑기에 돌입한다. ‘이중 모션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을 하기로 한 가운데, 장동민은 “보트비 독박자는 보트 페달을 혼자서 밟도록 하자”라는 벌칙을 추가시킨다. 이에 모두가 긴장하고, 본격 게임에 돌입하는데, 김준호는 경기가 치열해지자 돌연 홍인규에게 “왜 자꾸 나만 공격하냐?”며 버럭해 짠한 웃음을 안긴다.

과연 페달 보트에서 혼자 페달을 밟게 될 독박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6인용 보트에 오른 ‘독박즈’는 블타바 강의 경치에 감격해 행복해한다. 그런데 보트가 무언가에 걸려 꿈쩍하지 않자 김준호가 내려 보트 밑을 살핀다. 이후 직접 보트를 미는데, 갑자기 ‘독박즈’는 장난기가 발동해 김준호를 손절한 채 유유히 떠난다. 분노한 김준호는 황급히 인근 강가의 나무로 올라가, ‘독박즈’에게 ‘구조 신호’(?)를 보낸다. ‘독박즈’는 나무에 매달린 김준호를 구하러 보트를 갖다 대지만, 김준호는 착지를 잘못해 그대로 강물에 입수하는 봉변을 당한다. 결국 김준호는 “야 이 XX들아!”라며 극대노하고, 홍인규는 “예고편 그림 하나 나오겠네~”라면서, 이 상황에서도 김준호의 방송 분량을 부러워해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블타바 강에 처참히 입수한 김준호의 고군분투와 체코의 명물인 ‘믈리코’(우유처럼 부드러운 거품 맥주)와 ‘꼴레노’(돼지무릎을 삶고 구운 요리) 맛집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기는 21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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