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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강다니엘, 사기 피해→소속사 폐업 속내 밝힐까..."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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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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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1호 살림돌' 강다니엘이 위댐보이즈와 농촌 생활에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지난해 숨은 살림 고수의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강다니엘이 오랜만에 컴백을 앞두고 모습을 드러낸다.

본격적인 일상 공개를 앞두고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을 위해 KBS에 방문한 강다니엘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 이후 오랜만의 방문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다. 그는 1년 3개월간 일을 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으며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도 "활동을 앞두고 설렌다"며, "노동을 하고 싶다"고 불타는 열정을 드러낸다.

재차 노동을 강조한 강다니엘은 결국 절친한 댄스팀 위댐보이즈와 농촌 생활 체험을 떠난다. 스스로 노동을 자처한 강다니엘과 달리 단합 여행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위댐보이즈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강도 높은 노동을 요구하는 의문에 인물의 등장으로 열심히 참여한다.

이 외에도 강다니엘은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해 박서진과 홍지윤의 VCR을 보며 "환승연애 보는 것 같다. 재밌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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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다니엘은 새 소속사 에이라(ARA)로 향했지만,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기도 했다.

지난 5월 강다니엘은 대표이사로 있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에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해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

이에 따르면 대주주 A 씨는 강다니엘 모르게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등 적법 절차 없이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을 체결하거나 20억 원 이상의 돈을 해외송금, 사업소득 처리 방법으로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강다니엘은 회사 금융거래내역 확인 과정 중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서 17억 원이 넘는 돈이 본인 모르게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후 결국 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본인이 설립한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폐업 절차를 밟았다.

이를 딛고 강다니엘은 오는 23일 새 앨범 'ACT'를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인 만큼, '살림남'에서 그간의 상황을 밝힐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오랜만에 돌아온 강다니엘의 일상은 21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KBS2 '살림남',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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