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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팝업★]화사, '엉덩이 춤'으로 또 파격 안무 도전.."자극적일 수도, 나쁜 의도 아냐"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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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화사/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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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화사가 자신만의 주체적인 스토리를 담아낸 앨범으로 컴백한 가운데, 파격적인 신곡 안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일 화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곡 'NA' 퍼포먼스 관련 인터뷰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 화사와 안무가 잼 퍼블릭의 커스틴이 노래와 안무를 처음 받고 든 생각에 대해 털어놨다.

화사의 신곡 'NA'는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걸음을 내딛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담아낸다. 화사는 노래와 안무를 처음 받고는 "압도됐다. 이거 내 거다"라고 느꼈다고.

'I Love My Body'부터 'NA'까지 주체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화사지만 안무 선정성 논란이 뒤따라오기도 했다. 이번 'NA' 포인트 안무 중에서도 화사가 자신의 엉덩이를 잡고 들어 올리는 부분에 있어서 시대흐름을 읽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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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유튜브 캡처



하지만 화사는 이 안무를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으로 꼽으며 "이 노래에 대해 확신이 안 서는 느낌이 조금 있었다. 그 포인트로 인해 저라는 사람을 설명해 주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떻게 보면 자극적일 수도 있다. 나쁜 의도를 가지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게 아니라 거기서 느껴지는 뭔가 말괄량이 같은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화사는 이번 안무에 대해 "제가 가지고 있는 몸선으로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연습을 진짜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누리꾼들은 "화사다워서 좋다", "화사가 말하고자 하는 게 안무로 각인된다"라는 의견을 내는가 하면 "굳이 또 자극적인 안무를 넣었어야 했나", "의도는 좋아도 아이들이 안무를 따라 할 걸 생각하면 걱정된다"라는 의견도 나와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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