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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제니 왜 이러나...단발도 파격 노출도 “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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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제니. 사진|하퍼스바자 SNS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매거진 화보가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미국판은 지난 19일 공식 SNS에 제니의 10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제니는 평소와 다른 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시스루, 브라톱 등 과감한 노출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그의 도전과 달리 반응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제니는 가죽 브라톱에 가죽 와이드 팬츠를 소화하는가 하면, 밀착 시스루 상의에 스커트 부분 볼륨감이 돋보이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또 다른 블랙 미니드레스는 허리와 등라인을 드러냈으며, 다른 화이트나 블랙 롱드레스와 롱 숄의 조화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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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샤넬’로 오랜 시간 불려온 제니는 이국적이고 개성있는 미모로 그동안 주로 명품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소화해왔다. 란제리 브랜드와 캐주얼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면서도 “예쁘다”는 감탄사가 따라다닌 제니였다.

하지만 이 화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제니 머리 볼륨 너무 없네” “제니는 역시 긴머리네” 등 헤어스타일에 호불호에서 부터, “사진작가가 자기애가 너무 강하네”, “제니 이렇게 안 예쁘게 나온 것도 오랜만” “제니 노출만 잔뜩 시켜놓고 비율도 이상해 보이고 저게 뭔가” 등 아쉬움 섞인 반응이 많다.

변함없는 제니의 묘한 매력에 대한 반응은 인정하면서도 화보 콘셉트에는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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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논란이 됐던 전자담배 실내 흡연에 대해 “한국 사람들이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그 행동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니는 “(한국 대중이) 왜 화를 내는지 이해하고 있다”며 “문화적이고 역사적인 문제다. 이걸 거스를 수는 없다”고도 했다.

세계적인 K팝 걸그룹 블랙핑크로 큰 사랑을 받은 제니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만 함께 하기로 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립했다. 이후 예능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나 논란도 잇따라 아쉬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제니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다음달 솔로 싱글 앨범으로 1년 만에 컴백한다. 컴백을 앞두고 20일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단독 커뮤니티를 오픈, 팬들과 접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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