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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신인왕 정조준! 임진희, LPGA 크로거 퀸 시티 첫 날 공동 12위...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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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임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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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에 도전장을 던진 임진희가 본격적으로 우승 경쟁에 나선다.

임진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이비 TPC 리버스 벤드(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함께 출격한 김세영도 나란히 4언더파를 치며 공동 12위에 임진희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선두는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임진희와는 3타 차다.

해당 대회는 지난 2일 FM 챔피언십이 끝난 이후 약 보름만에 열리는 LPGA투어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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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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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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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임진희는 퍼팅이 살아나며 버디 7개를 잡았지만 4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김세영은 노보기에 버디 4개를 솎아냈다.

임진희는 현재 LPGA투어 신인왕 레이스에서 사이고 마오(일본)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역전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사이고는 1오버파 73타로 컷오프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다승왕(4승)에 오르고 올해 미국 무대로 진출한 임진희는 현재까지 16개 대회에 출격, 13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다. 톱10에는 3차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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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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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고 2연승에 도전하는 유해란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18번 홀(파5) 이글에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가 발목을 잡았다. 이미향, 김아림, 이소미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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