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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나은 옹호’ 곽튜브 논란에 덱스 발언 재조명 이유?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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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덱스(본명 김진영)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곽튜브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이탈리아편 1회 영상을 게재했는데, 에이프릴 멤버 괴롭힘 의혹을 받은 이나은이 게스트로 등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곽튜브는 사과문을 올리며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나, 부정적으로 변한 여론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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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지난해 8월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덱스와 두근두근 인도 산골도시 산책'이라는 제목의 '쇼트트립'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솔로지옥2' 출연 당시 어느 정도 인기가 생길 거라고 예상하긴 했으나, 현재의 인기는 자신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드는 생각은 '사고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저 진짜 사고 칠 일은 없지만, 더더욱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빠니보틀이 덱스의 여자 문제 대신 술 문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덱스는 "저 여자 문제에 대해 절대 깔끔하다"고 밝혔다. 빠니보틀은 "오히려 웃긴게 여자 문제가 터지면 나나 곽(튜브) 같은 애들이 터진다"고 말했고, 덱스는 "곽튜브 형님이나 빠니 형이나 솔직히,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좀 슬로우스타터 아니냐. 늦바람이 무서운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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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곽튜브 형님도 순수한 사람인 거 아는데, 너무 순수하다보니까 그거에 경험치가 없지 않냐"면서 "사실 그런 것들을 보통 20대 초반에 다 겪는다. 형님이나 곽튜브 형님은 이제 겪으시는건데, 중요한 건 그거다. 한 번의 고비만 있는 게 아니"라고 경고했다. 나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성을 대한 경험이 부족한 빠니보틀과 곽튜브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와 함께 "혹시 애매하면 저한테 꼭 조언을 구하시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덱스의 선견지명이었네", "빠니보틀이 여자 관련 구설수가 없는 이유가 있었다", "여자든 남자든 사람을 많이 만나봐야 경험치가 쌓이는 게 맞는 거 같다", "덱스가 구설수 없이 롱런하는 이유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곽튜브의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통해 "인신공격과 사실 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악의적인 공격은 물론이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어지는 무분별한 연좌제식의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곽튜브 유튜브 캡처, 빠니보틀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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