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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최원영 기자) 부상주의보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KT는 이날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김민혁(좌익수)-장성우(포수)-오재일(1루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다.
이강철 감독은 "먹힌 타구 때문에 손가락이 부었다. 그래서 어제(18일) 경기 도중 교체했고, 오늘(19일)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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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윤준혁은 펑고 받다가 손가락이 골절됐다. 마침 경기에서 활용하려던 참에 다쳤다. 꼭 그런 경우가 있다"며 "백업은 물론 주전으로도 쓰려고 했던 선수다. 어제도 원래 선발 출전시키려 했는데 다치는 바람에 라인업에 못 넣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에 나가려면 수비를 잘해야 하는데, (윤)준혁이는 수비가 많이 좋아졌다. 이제 선발로 내보낼 수 있겠다 싶었다. 최근 몇 차례 선발로 쓰기도 했다"며 "그렇게 경기에 나가며 내년에 백업으로도 뛰면 잘 클 것이라 생각했다. 타격도 괜찮은 듯한데 아쉽다"고 덧붙였다.
충암고 출신인 윤준혁은 2020년 2차 4라운드 32순위로 KT에 입단했다. 줄곧 2군 퓨처스팀에 머물다 2022년 입대했다. 전역 후 팀으로 돌아온 그는 올해 퓨처스리그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5(197타수 68안타) 6홈런 33타점 43득점 19도루, 장타율 0.497, 출루율 0.432 등을 선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T 위즈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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