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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교체출전' 토트넘, 리그컵 16강 진출...PSG는 챔스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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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코번트리시티에 진땀승을 거둔 토트넘. 손흥민은 골침묵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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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챔피언십(2부)의 코번트리시티에 진땀승을 거두며 리그컵(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2-1로 역전승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후반 17분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 대신 투입돼 30여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제드 스펜스가 동점골을, 후반 47분 브레넌 존슨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의 16강 상대는 오는 25일 추첨으로 정해진다.

파리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간신히 이겼다. PSG는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PSG는 승점 3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PSG 미드필더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뒤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후반 18분 비티냐 대신 투입돼 20여 분을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골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진 못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본선 출전팀이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확대됐다. 36개 팀은 조별리그 대신 '리그 페이즈'라는 이름의 본선 첫 라운드를 치른다. 각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홈·원정 4경기씩 총 8경기(홈 4경기·원정 4경기)를 치러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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