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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백승호 지도하러 왔습니다...'토트넘 마지막 우승 멤버' 허들스톤, 버밍엄 코치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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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톰 허들스톤이 버밍엄 시티의 코치진에 합류했다.

버밍엄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버밍엄은 허들스톤이 1군 수석코치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버밍엄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허들스톤은 훌륭한 코치이며 2024-25시즌을 시작하면서 우리의 1군 스태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클럽과 대표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는 다른 역동성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나는 선수단이 그의 경기 지식에서 영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모두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버밍엄에서 그가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허들스톤은 선수 시절 더비 카운티, 토트넘 훗스퍼, 헐시티 등에서 뛰었던 선수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건 토트넘이었다. 2005-06시즌 더비 카운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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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임대 복귀 후 허들스톤은 중원에서 뛰어난 경합 능력을 보여주며 입지를 다졌다. 2007-08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우승은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이다.

허들스톤은 토트넘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한 뒤 헐시티, 더비 카운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고 이번 여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허들스톤은 맨유에서 플레잉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은퇴 후 위건 애슬레틱 코치로 부임했다. 허들스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버밍엄으로 소속팀을 옮겼다.

버밍엄은 백승호가 뛰고 있는 팀으로 유명하다. 백승호는 지난 겨울 버밍엄의 유니폼을 입었고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팀의 강등을 막진 못했다. 버밍엄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22위를 기록하며 리그원(3부 리그)으로 향했다.

백승호는 이번 여름 블랙번 로버스, 리즈 유나이티드 등과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버밍엄이 모든 제안을 거절하면서 잔류하게 됐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도 버밍엄의 핵심으로 나오고 있다. 백승호가 허들스톤과 함께 승격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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