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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빅터 오시멘의 이적이 무산되면서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프랑스판은 1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임대생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5-2였고 타미 에이브러햄, 오시멘, 라힘 스털링, 사비 시몬스, 니코 곤살레스, 제임스 워드 프라이스, 알베르트 구드문드손, 나이프 아구에르드, 장클레어 토디보, 오딜롱 코수누,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가 이름을 올렸다.
오시멘은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오시멘은 동물적인 운동 능력으로 최전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든다. 득점력뿐만 아니라 동료를 이용하는 연계 플레이도 준수하다.
본격적으로 오시멘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건 2022-23시즌이었다. 당시 나폴리는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르빙 로사노 등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시즌 초반부터 무패를 달리며 격차를 벌렸고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8강에 오르며 구단 최고 성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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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멘은 리그 26골을 터트리며 세리에 A 득점왕에 등극했다. 당연히 세리에 A 올해의 공격수,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오시멘은 2023 발롱도르 후보에도 등장했고 8위를 기록했다. 얼마나 좋은 활약이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지난 여름 오시멘은 많은 팀들과 이적설이 나왔다.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팀들 모두 오시멘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오시멘은 나폴리 잔류를 선택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나폴리가 부진했고 오시멘의 위력도 줄어들었다. 그래도 오시멘은 리그 15골을 터트렸다.
이번 여름에도 오시멘은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과 이적설이 나왔다. 나폴리는 PSG와 구체적인 거래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협상이 멈췄다. 나폴리는 이강인을 원했지만 PSG가 이강인을 내줄 수 없어 협상을 중단한 것이다.
남은 건 첼시뿐이었다. 첼시는 지난 여름에도 오시멘을 원했기 때문에 이적이 쉽게 성사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오시멘이 높은 주급을 원하면서 틀어졌고 이적은 무산됐다. 나폴리에 남게 됐지만 로멜루 루카쿠가 합류해 오시멘의 자리가 없어졌고 결국 급하게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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