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 이룬 흥행 성적이다.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은 2017년 840만688명. 올해는 지난달 18일에 847만 관중을 넘어서면서 일찌감치 신기록을 세웠고, 같은 달 18일 900만 관중까지 넘어섰다. 이어 추석 연휴인 15일 마침내 1000만 관중을 채웠다.
KBO에 따르면, 14일 기준 1경기 평균 관중 1만4908명이 입장했다. 구단 별로는 LG가 128만14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127만5022명)과 두산(119만821명)이 뒤를 이었다. 평균 관중도 LG(1만8844명), 삼성(1만8215명), 두산(1만8043명) 순이었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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