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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박형식X허준호, 드라마 '보물섬' 호흡 맞춘다…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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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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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과 허준호가 내년 방송을 앞둔 SBS 새 드라마 '보물섬'으로 의기투합한다.

13일 SBS 새 드라마 '보물섬' 측은 박형식과 허준호가 캐스팅됐음을 알렸다.

오는 2025년 방송 예정인 '보물섬'은 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 원을 날려버린 비선실세의 이야기로, '돈꽃' 이명희 작가와 '군검사 도베르만'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박형식은 극 중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았다. 자타가 입을 모아 '서동주는 대산의 이익을 위해 죽고 사는 대산맨'이라고 하지만, 서동주는 기회가 왔을 때 대산을 몽땅 먹어버리겠다는 목표를 깊은 속내에 감추고 있는, 치밀하고 뜨거운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눈부신 외모, 지성미, 남성미, 서사까지 갖춘 남자주인공이 탄생할 전망이다.

박형식은 '상류사회'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SUITS)' '닥터슬럼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군 전역 후에는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매 작품 성장하는 배우 박형식이 '보물섬'에서는 파격 변신을 예고, 전혀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설 박형식의 활약이 주목된다.

이어 허준호는 극 중 킹메이커를 뒤에서 조정하는 실세 중의 실세, 국가정보원장 출신 법학 대학원 석좌 교수 염장선 역을 맡았다. 염장선은 돈과 권력을 요리조리 멋대로 맛대로 휘두를 때 절정의 환희를 느끼는, 세상 모든 사람을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손아귀에 쥐고 흔들어야만 자신이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극과 시청자를 쥐락펴락할, 역대급 강력한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준호는 압도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오랜 시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왔다. '실미도' '국가부도의 날' '모가디슈' '노량: 죽음의 바다' '올인' '킹덤' '왜 오수재인가' 등 많은 대표작이 있다. 배우 허준호가 '보물섬'을 통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보물섬'은 오는 2025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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