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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A매치 리뷰] 'A매치 100번째 경기 자축' 해리 케인, 멀티골 작렬...잉글랜드, 핀란드 2-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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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해리 케인이 A매치 1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잉글랜드(FIFA 랭킹 4위)는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B 그룹 2 F조에서 핀란드(FIFA 랭킹 63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승, 핀란드는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케인, 고든, 그릴리쉬, 사카, 고메즈, 라이스, 루이스, 스톤스, 콘사, 아놀드, 픽포드가 선발 출격했다.

핀란드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케스키넨, 푸키, 옌센, 카말라, 슐러, 펠톨라, 우로넨, 이바노프, 호스코넨, 스탈, 흐라데키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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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2분 옌센이 한 번애 보낸 패스를 푸키가 잡아내고 왼발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핀란드가 역습의 매서움을 보여줬다. 전반 21분 잉글랜드의 후방에서 패스미스를 케스키넨이 끊어낸 뒤 빠르게 질주했다. 케스키넨은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진출해 직접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잉글랜드가 머리를 감싸쥐었다. 전반 23분 우측면에서 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케인이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다. 결국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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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가 또다시 기회를 날렸다. 전반 26분 케르키넨이 라이스의 공을 빼앗은 뒤 곧바로 슈팅을 쐈지만 높이 솟았다.

잉글랜드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42분 잉글랜드가 공을 계속해서 돌리다 루이스가 반대쪽으로 패스를 보냈다. 이를 잡은 아놀드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잉글랜드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후반 12분 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자신의 A매치 100번째 경기에서 자축포를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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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21분 사카, 고든을 대신해 마두에케, 에제를 넣었다.

잉글랜드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1분 아놀드가 한 번에 찔러준 패스를 쇄도하던 마두에케가 잡지 않고 그대로 전방으로 땅볼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케인이 반대쪽 포스트를 노리고 차 넣으며 멀티골을 신고했다.

잉글랜드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35분 스톤스, 케인을 불러들이고, 게히, 보웬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결국 잉글랜드가 2-0으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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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잉글랜드(2) : 케인(후반 12분, 후반 31분)

핀란드(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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