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재홍이 미녀 쇼호스트와 소개팅을 가지게 됐다.
9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재홍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황보라는 "오늘 우리 아들 100일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황보라는 "어제 100일 잔치를 했다"며 "결혼 준비는 남편이 다 하고 출산과 100일 등 아기에 관련한 준비는 제가 하겠다 해서 했다"고 했다.
이에 모두들 벌써 아기가 100일을 맞았냐며 놀랐다. 이후 아기 100일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김국진은 "난 너무 궁금한 게 출산 전에 남편이 아기가 낳으면 뭐 하겠다 해가지고 코팅을 해가지고 뭐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보라는 "지키지 모샇고 새로운 걸 또 뽑고 추가 되고 그런다"며 "남편은 요즘 육아용품 중고 거래로 좀 바끄게 살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가운데 박재홍이 소개팅을 하게됐다. 박재홍은 소개팅을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정민철이 나서 조언을 했다.
정민철은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했다. 정민철은 "류현진도 샤이한 스타일이다"며 "그런데 적극적이었고 그래야 성사가 되더라"고 하면서 적극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류현진은 배지현과 연애할 때 서울과 LA를 오갔다고 전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이어 "오늘 정말 적극적으로 해라"며 "상대한테 부담 안가는 선에서 1차로 밥먹고 애프터 제안도 하고 그러라"고 했다.
박재홍은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걱정했다. 박재홍은 "어머니가 소개팅 상대를 물어보셨는데 나중에 방송 나가면 말씀 드리려 한다"며 "어머니가 항암치료 중이신데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고 좋은 사람 있으면 말씀 드리려 한다"고 했다.
박재홍은 기대감을 가지고 소개팅 장소로 갔다. 소개팅 상대는 눈부신 미모를 가진 쇼호스트였다. 박재홍은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녀는 이름이 이하늘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보모님 이야기, 고향 이야기 등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
박재홍은 조심스럽게 애프터를 요청했고 두 사람은 장소로 옮겨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재홍은 이하늘에 대해 "좋으신 분 같다"며 "성격도 좋으시고 선하시다"고 했다. 이후 소개팅 결과가 공개됐다. 아쉽게 두 사람은 오빠 동생으로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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