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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자가 많이 나오면서 파리 생제르맹(PSG)은 걱정에 빠졌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8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중요 선수들을 많이 잃었다. 이번 A매치 때 20명이 차출된 PSG는 국제축구연맹(FIFA) 바이러스가 팀을 강타했다. 데지레 두에가 발목 부상을 당했고 비티냐가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중도 교체가 됐다. 워렌 자이르-에메리는 종아리 부상을 입어 이탈했다"고 전했다.
PSG는 부상자가 많이 발생해 고민에 빠졌다. 올여름 PSG가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를 주고 영입한 윙어 두에는 프랑스 21세 이하(U-21) 팀 경기에 나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경기 종료 몇 분 전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발목에 얼음 찜질을 강하게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PSG 팬들은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냈다. 두에가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발목이 약간 틀어졌지만 괜찮다"고 말해 안심을 시켰는데 여전히 PSG는 두에의 부상 정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비티냐, 자이르-에메리도 부상을 당해 A매치 기간 종료 후 PSG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비티냐와 자이르-에메리는 PSG 중원 핵심이다. 특히 비티냐는 공격 전개에서 핵심이 되는 미드필더로 빠지면 공백이 우려된다.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가 대체자인데 이강인이 고려될 수도 있다. 두에가 빠질 수 있는 측면에도 이강인은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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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좌우, 중앙 모두 가능하다. 속도도 빠르고 드리블도 좋다. 최근 2경기에서 교체로 나왔지만 2득점에 기회 창출, 드리블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여 찬사를 받았다. 교체로만 나오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PSG 소식을 전하는 'Parisnolimit'는 1일 "이강인이 2024년 8월 PSG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강인의 뒤로는 네베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윌리안 파초가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줄부상 속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 입지를 다질 기회를 잡았다. 엔리케 감독 입장에선 이강인이 있어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 'Le10sport'는 8일 "PSG는 A매치 기간 부상자 발생으로 인해 루이스와 이강인에게 의존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PSG는 15일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스타드 브레스투아와 리그앙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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