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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배구 팀 베로 발리 몬차에서 뛰는 이우진(19·왼쪽)이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팀 KOVO 올스타와 벌인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수퍼매치’에서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열린 친선전이다. 몬차는 전날 V리그 챔피언 대한항공을 상대한 데 이어 이날 올스타팀과 대결했다. 이우진은 지난 3월 몬차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팀 KOVO 올스타팀이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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